야간 알바 하다가 벽시계랑 폰 시간이 자꾸 어긋나서 진짜 짜증 났다. 퇴근 십 분 전인데 시계는 아직 한 시 반이라고 찍혀 있더라. 혹시나 해서 옆 건물 시계랑 비교해보니 우리 매장만 느리게 가는 느낌. 사장한테 슬쩍 말했더니 배터리 문제라고만 하고 넘어감. 그런데 교대 시간마다 이상하게 늦게 느껴지는 날이 많아서 이제는 거의 확신이 든다. 다음부터는 출퇴근 인증을 폰으로만 찍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