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알바하면서 제일 기다리는 게 신상 입고 날이다. 박스 뜯자마자 진열하기 전에 라벨부터 읽어보는 버릇이 생겼음. 이번 주엔 컵라면 신상이랑 디저트 신상이 같이 와서 진열할 때 손이 빨라지더라. 손님 오기 전에 시식은 절대 안 하는데 포장만 봐도 뭐가 잘 나갈지 감이 온다. 야간에 한산할 때 진열 다시 정리하면서 신상 위치 잡는 게 은근 힐링이다. 이번 주말에도 신상 들어온다길래 벌써 기대 중.